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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와 친하고, 게다가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집꾸미기' 유투브 채널이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국내에서는 많이들 아는 채널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국내에서 이미 너무 많이 알려진 채널은 되도록이면

제외하고, 즐겨찾기 리스트를 정리하고자 했습니다.

 

그렇게 인테리어와 관련해 제 시야를 넓혀준

유용한 채널들을 10개 정도 공유할까 합니다.

아래 즐겨찾기 채널로 꼽은 이유와 채널명을 나열하였는데

순서는 크게 상관없이 꼽아보겠습니다.

 

 

<주관적인 국내외 최애 채널>

 

 

 never too small

 

제 취향저격 채널 중 탑인데요. 그렇게 크지 않은 공간을 컨셉있고 아름답게 꾸미는 실제사례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요목조목 신경 쓴 부분에 대해 심미적인 부분과 기능적인 부분을 통합적으로 고려한 새로운 디자인 등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는 공간활용 극대화에 대해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채널이라고 생각합니다. 영리하게 이 채널을 활용한 브랜딩으로 굿즈도 판매하고 사례들을 모은 웹사이트도 따로 운영하고 있어 유투브 운영하는 분들에게 벤치마킹하기에도 훌륭한 점을 많이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ebs 건축탐구 집

 

ebs 다큐멘터리 채널 내 하위 카테고리 정도로 따로 집에관해서만 채널 운영을 하고 있는 것 같지 않아 위 키워드를 입력해서 따로 찾아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실제 건축가 부부가 이야기를 담은 집주인들을 방문해서 인터뷰하는 형식으로 배우 김영옥 님 나레이션이 인상적인 다큐 프로그램을 유투브 올려두었습니다. 전국의 다양한 집과 인테리어들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대신 탐방해주어서 유익합니다. 국내 방송 중에 컨셉으로는 '구해줘 홈즈'의 원조(?)라고 봅니다.

 

 

 

 一条Yit

 

다양한 나라의 라이프스타일이 궁금해서 찾아보던 차에 발견한 채널입니다. 처음엔 일본인가 했는데 중국의 집꾸미기 채널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언어가 달라 내용은 잘 몰라도 그림만 보아도 대략적인 분위기 파악이나 이해는 어렵지 않습니다.

 

 

 

 DIY Creators

 

컨셉이 비슷한 유명 채널로 국내에서는 '인테리어 하는 나르 NAR tv'가 여러 리모델링 실제 사례도 많고 직접 집을 바꾸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떠올랐는데요. 그럼에도 이 해외채널을 꼽은 이유는 전기톱이나 나무 소재를 활용해 직접 기능형 소파나 침대를 만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기 때문입니다. 다용도 아이디어 가구를 직접 디자인해서 작업까지 하는 유투버들에 대해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습니다.

 

 

 

 Future Tech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는 새로운 형태의 가구나 건축들을 두루 소개해주는 채널로 보입니다. 대중적으로 보편적이라기 보다 실험적인 사례들이 많아서 인테리어나 건축에 대해 앞선 트렌드를 살피고 눈요기하기 좋습니다. 

 

 

 

 DIY club

 

인테리어 장르에 이케아가 따로 있을 정도로 국내외 이미 유명한 이케아제품들을 가격 및 활용사례들부터 작은 소품 만들기까지 공간을 꾸미는 데 필요한 아이디어가 많이 공유되어 있습니다. 다만, 영상 짜집기 형식이 많아 핀터레스트로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Houzz TV

 

집을 꾸미는 과정에서 어떤 부분을 신경썼는지 등을 인터뷰 형식으로 집의 전경과 함께 두루 보여줍니다. 혁신적인 방식이나 꾸미는 과정 중심이라기보다 결과적인 예쁜 모습만 보여준다는 점에서 약간 미국 특유의 전형적인 버라이어티 쇼같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집꾸미는 마리오

 

개그우먼 홍현희 님의 남편으로 더 유명해진 제이쓴 님도 인테리어 전문 파워 블로거 였는데요. 그도 셀프인테리어 만렙이라 다른 분들의 집의 리모델링을 도와주면서 블로그를 키웠었습니다. 해당 채널을 보면서 제이쓴 님이 떠오른 건 저뿐일까요? 직접 작은 소품까지 뚝딱뚝딱 전기공사까지 하는 과정을 다 보여주는 부분이 특히 유익했습니다. 비용절감을 위해 소형 카페 인테리어를 계획하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을 내용이 있을 것 같습니다. 

 

 

 

 댄나 프로젝트, 집꾸며볼래

 

유투브 알고리즘에 의해 구독하게 된 채널로, 시공업자가 아닌 유투버가 직접 좌충우돌을 겪으며 집안 리모델링을 하는 과정들을 담아내는 걸로 보입니다. 직접 인테리어를 하면 겪을 수 있는 난관에 대한 것들과 그 해결방법들을 간접적으로 경험해보기에 유익한 내용들이 많습니다. 시공업자 섭외 및 컨셉선정, 전문업자분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리뷰를 해주는 점이 특히 인상깊었습니다.

 

 

 

 Living Big In A Tiny House

 

이 채널을 공유하기 위해 포스트를 발행해야겠다고 마음 먹게된 계기가 되었을 정도로 재밌게 봤던 채널 중 하나인데요. 집을 직접 설계하고 공사까지하여 살고 있는 사람들의 집안을 구체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집 내부 구경도 재밌지만, 집을 짓고 살고 있는 분들의 라이프스타일이나 생각들을 알 수 있는 스토리가 매력적인 채널 같습니다. 국내에 'ebs 건축탐구 집' 과도 방송 컨셉이 매우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구요. 

 

 

 


 

이 외에도 홈인테리어 및 셀프 인테리어와 관련해 추천하고 싶은 흥미로운 채널이 너무 많아서 추리는 게 좀 힘들었는데요. 저도 공부하면서 좀 더 세부적으로 알게 된 유익한 내용들은 앞으로 차차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위 내용이 필요한 분들께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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