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서 우아한 입식생활이 가능할까?

지난 포스팅에 이어 포스투갈 부촌에 있는 펜트하우스 랜선집들이를 통해 이번 시간에는 원룸 입식생활을 가정한 인테리어팁을 발굴해보겠습니다. 앞서 시리즈 아직 안보신 분들을 위해 링크 참고 드립니다.

▼ ▼ ▼ ▼

2020/12/20 - [시공계획] - 엣지 장인의 공간센스란? ft. 리스본 펜트하우스

엣지 장인의 공간센스란? ft. 리스본 펜트하우스

 

 

---

 

여느 수도의 집들이 그러하듯 부지가 부족하기 때문에 좁은 땅을 잘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한 순간이 있죠. 

 

지난 포스팅에서는 시공하는 입장에서의 디자인 센스 위주로 짚어보았다면 이번에는 집 안을 채우는 가구를 위주로 볼 예정입니다.

 

 

 

 

아래 소개할 펜트하우스의 경우, 원래 구조는 최대한 그대로 두면서 리모델링한 노력이 보이는데요. 아래 방에 가득차게 큰 사이즈의 침대를 배치하고 입구에서 발코니창까지 지나갈 공간이 부족하자 침대를 약간 개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분 인테리어 고수답게 뭐든 환경을 많이 손대지 않고 살짝만 바꿔서 큰 효과를 얻어내는 분 같습니다. 침대에 부분적인 리드를 달아 매트리스를 손상시키지 않기 위해 리드를 밟고서 창 쪽으로 유유히 건너가는 시연을 해보이는데요.

 

 

 

 

 

 

이 공간의 킬포는 바로 이런 디자인 아닐까 싶습니다. 좁은 원룸에 침대를 고집한다면 이런 아이디어도 쉽게 활용하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집은 원룸이 아닌 펜트하우스이지만, 그런거 치고 큰 사이즈는 아니라서 공간을 최대로 활용하려는 노력이 엿보이는데요. 

가정집임에도 저렇게 겹쳐 놓을 수 있는 테이블을 두었네요.

 

 

 

 

 

겹쳐놓았을 때 테이블들이 흐트러뜨려지지 않도록 부속품으로 쌓여있는 테이블을 하나로 묶어 단단히 고정할 수 있게 되어있고, 그것을 해체하면 꺼내서 여러 개로 펼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겹쳐진 상태도 충분히 예쁜 하나의 테이블인 점이 주목해 볼만한 점인 것 같습니다. 단순히 짐으로서 쌓인 게 아니라 겹친 상태 그대로 테이블로 기능하는게 특히 재밌는 디자인이 아닐까 싶네요.

 

요즘은 한 공간을 한 가지 용도로만 쓰지않고 공유 오피스나 시간대 별로 다른 업체가 돌아가면서 나눠쓰는 경우도 흔하다는 점에서 이런 가구선택 아이디어도 고려해볼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활용도 높은 인테리어 자재로 원목 다용도 판만한게 없는데요. 활용하기에 따라 아주 저렴한 수준에서 비용대비 효과짱일 것 같아 필요하신 분을 위해 아래 제품구매 퀵링크 참고드리겠습니다.

▼ 아래 이미지 버튼을 클릭 시 쿠팡을 통해 구매 가능합니다.▼ 

 

 

▼ <  연관글 > ▼

2020/12/19 - [소품활용] - 복층 안부러울 원룸인테리어 팁 ft. 디자인베드

복층 안부러울 원룸인테리어 팁 ft. 디자인베드

2020/12/19 - [공간활용] - 대가족을 수용하는 5평짜리 테라스 원룸 ft. 멀티레이어

대가족을 수용하는 5평짜리 테라스 원룸 ft. 멀티레이어

2020/12/19 - [소품활용] - 컨버터블 뉴욕 플랫 인테리어 ft. 슬라이딩도어

2020/12/12 - [공간활용] - 작은집 공간 활용팁을 배워보자 ft. Never too small

 

공감+댓글+구독은 더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됩니다!

 

<출처: Rundown garret becomes a tiny penthouse perching over Lisbon>

www.youtube.com/watch?v=79L0hLx6eB0